미국의 한 바닷가에서 츄파카브라를 닮은 괴생명체가 발견돼 화제다.

2일(현지시각) 디스커버리 뉴스는 '샌디에이고 퍼시픽 비치 해변에서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괴생명체 시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일 미국 블로그 '바이스닷컴'을 통해 공개된 괴생명체의 사진은 '샌디에이고 데모노이드'로 불리며 미국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사진을 제보한 매사추세츠 출신 조쉬 메나드는 "가까이에서 봤을 때 그 생김새가 더욱 흉측했으며, 꼭 영화에서 봤던 괴물과 비슷해 보였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 괴생명체를 죽은 너구리 시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사우샘프턴대학 고동물학자 데런 내쉬 박사는 "사진 속 동물이 버지니아주머니쥐로 보인다"는 소견을 내놓기도 했다.

몸 길이 60cm에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채 시체로 발견된 괴생명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괴물같이 생겼다" "발견한 사람은 정말 놀랐겠다" "멧돼지와 말이 섞여 있는 것 같기도 하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