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에서 500g 이상 하드를 쓰시는 분들은 사정이 좀 낫지만,

 

맥북 화이트(하드 250~320g)를 쓰시거나, 맥북 에어를 쓰시는 분들은 용량문제로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그냥 맥북을 쓰시는 분들은 상관이 없는데,

 

- 개발일을 하시거나(Xcode는 용량 먹는 귀신이라)

- 디자이너시거나 (포토나 일러는 프로그램 자체는 '비교적' 작지만 결과물이...)

- VM웨어 or 패러랠즈를 쓰시거나

 

...하는 분들은 어디선가 용량이 샌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겁니다.

 

저는 맥북 09년 형에 램만 6g로 업글해서 쓰는데요,

저번 주말에 하루 날잡아서 백업&하드 정리를 했는데...

 

놀랍게도 HDD 남은 공간이 60G => 90G로 크게 늘어나더군요.

물론 10g 정도는 백업 과정에서 쓸데없는 데이터를 지워서 늘린 용량이지만,

그래도 20기가를 몇가지 조치만으로 늘린겁니다.

 

 

알만한 분들은 이미 아시는 팁이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거 같아 적어봅니다.

 

 

 

1. 디스크 정리를 위한 유틸리티, Diskwave

Diskwave는 맥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으실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정정합니다. 그새 맥앱스토어에서 내려갔더군요.

대신 다운받을곳 링크 걸어놓습니다. http://cafe.naver.com/inmacbook/417504

 

얘가 뭘 하는 건가하면, 각 폴더와 파일의 용량을 한눈에 볼수있게 해줍니다.

 

파인더의 경우 개개 파일의 크기는 보여줘도, 폴더나 여러개 파일의 용량을

한꺼번에 계산하기엔 불리하니,  Diskwave를 쓰시면 어떤 폴더가 용량을 많이 묵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2. 맥용 U클라우드 or N드라이브 등 쓰시는 분들! 캐쉬파일은 지우셨나요? 

 

특히 U클라우드는 많이 조심하셔야 합니다.

(N드라이브나 다음 클라우드는 패치가 되었더라고요.

아주 초기에 쓰시던 분이 아니시면, 아예 신경안써도 됩니다. )

 

맥용 U클라우드는 웃기게도, 업로드중 중지된 파일등의 캐쉬가, 그냥 디스크에 남게 됩니다.

(중간에 한번 중단했다가, 이어받기로 올린경우도 캐쉬는 남는 모양이더군요.)

 

경로는 /유저네임(내컴퓨터)/라이브러리/Applicaton Support/Ucloud/large_file/sc(small_file/sc도) 입니다.

이 안에 들어있는건 쓸데없는 캐쉬파일이나, 말끔하게 날려주세요.

 

U클라우드를 자주 쓰시는 분들이면, 이 캐쉬파일 용량 만만찮을 겁니다.

저는 한 10기가 정도 되더군요. 어쩐지 용량이 새는거 같더라니.

 

 

3. 숭배하라. Onyx

Onyx는 꼭 깔아놓고 2~3주에 한번정도 써줘야 하는 유틸입니다.

유틸프로그램이 윈도 대비 적은 편인 맥에서, Onyx는 진리급입니다.

 

맥의 경우 캐쉬파일이 비교적 적게 쌓이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없는것은 아닌만큼, Onyx로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면

속도도 좀 개선되고 용량도 늘릴 수 있습니다.

 

 

4. 아이폰 or 아이패드를 사용시, Itunes 백업데이터를 주목하라.

 

- Itunes => 환경설정 => 장비 탭에 가보면, 아이폰&아이패드의 백업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심하면 작년 백업이 남아있는경우가 있습니다. 최신것만 남기고 과감하게 삭제하세요.

사용자에 따라 다르지만, 백업데이터 1개당 1~2g는 합니다.

 

- 어플갯수가 상당히 많고, 괜찮아 뵈는 무료나 할인어플은 일단 질러놓고 나중을 생각하며,

어플을 많이 갈아치우시는 분들의 경우(...아, 저군요) 이젠 쓰지도 않는 어플들이 아이튠즈 내에서

자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Itunes => 왼쪽 보관함=>응용프로그램에 가셔서, Cmd+A를 눌러서 어플들 싹 삭제해버리시고,

아이폰 연결해서 동기화하세요(물론 구입한 데이터를 PC에 복사할래요? 라는 물음엔 '예'를 누르셔야합니다)

그렇게 하면, 현재 아이폰 기준으로 어플 데이터가 갱신되면서

용량이 많이 늘어납니다.

 

예전에야 구입목록 지원이 안되어서 구입한 어플을 Itunes에 냅두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만,

이젠 구입목록 지원됩니다. 어플이 필요하면 다시 다운받으면 되는겁니다.

 

 

 

5. VM웨어 or 패러랠즈를 쓸 경우, Shrink 를 주목하라.

 

이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가상머신에서 웹하드 쓰시는 분들은요.

 

가상머신 내의 프로그램들 용량이 10G라 치겠습니다.

어느날, 필이 받아서 웹하드에서 미드를 왕창, 한 30기가쯤 받았습니다. 이럼 가상하드는 40G입니다.

그런데 맥북 하드용량이 부족해서, 가상머신에서 외장하드로 미드를 다 옮기고,

가상머신의 미드(30기가)는 다 지웠습니다.

 

이경우, 가상머신의 용량은 다시 10G로 돌아가야 정상입니다.

문제는, 그게 안된다는 거죠. 용량이 잘 안줄어듭니다.

이건 디스크 조각모음이나 정리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며, 대용량 파일들을 많이

받거나 복사할수록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이는 VM웨어&패러랠즈 공통의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패러랠즈 최신에선 해결되었나 모르겠습니다. VM웨어는 아직 이문제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이러합니다.

 

1)VM 웨어의 경우, Virtual Machine=> Install Vmware Tools 를 눌러 인스톨 합니다.

(패러랠즈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그럼 윈도우에 Vmware Tools가 인스톨되어, 화면 오른쪽 구석에 트레이 아이콘이 뜹니다.

3)트레이 아이콘 메뉴로 들어가서, 탭들중 Shrink 탭을 선택하여

가상 하드 디스크를 Shrink 해줍니다.

 

Shrink 작업을 실행시키면, 가상머신 내의 파일용량 == 실제 가상머신 용량으로 맞춰줍니다.

여기서 절약되는 용량도 작지 않습니다. 검색해보니 한 20기가를 줄였다는 분도 있네요.

 

웹하드를 자주 쓰시는 분들은 1~2주에 한번, 별로 안쓰시는 분들은 1달에 한번정도는

Shrink 작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6. 쓰지 않는 언어팩을 삭제하자!!!

 

사실 우리가 맥에서 쓰는 언어래봐야, 영어, 한국어, 일본어, 한자정도고,

거기에 추가해봐야 프랑스,스페인어 정도잖아요?

 

폴리네시아어 이런거 안쓰니... 이런건 삭제해주는게 좋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각 프로그램마다 언어팩을 수동으로 삭제할수는 없으니...

필요한 언어만 남기고 나머지를 자동 삭제해주는 어플이 있음 매우 좋지요.

 


http://monolingual.sourceforge.net/

 

가셔서 monolingual 다운받으시면 언어팩은 쉽게 삭제 가능합니다.
 
#주의 : korean이랑, english 체크 해제 꼭 확인하시고,
그외에 주로 쓰는 언어(예를 들어서 난 러시아 사이트 많이 들어간다 등등)있으면 그것도 꼭 체크해제하시고
삭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