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원짜리 보호필름, 4만원짜리 케이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액세서리를 구입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지만, 동시에 이들 액세서리의 비싼 가격에 불만을 제기하는 소비자도 많다. 실제로 보호필름이나 케이스의 원가는 고작 500원~2,000원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소매상들의 상술과 유통구조 등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27일 스마트폰 액세서리 한 유통업자는 "액세서리 소매상들이 재고 부담도 줄이고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높은 마진율을 책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체보다도 소매상들이 가격을 부풀리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다.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호필름이나 케이스의 원가는 불과 500원~2,000원대인 반면 소비자가격은 보통 1만원~4만원으로 책정되고 있다. 특히 인기가 높은 실리콘 케이스의 경우 원가가 몇백원대다.
스마트폰 액세서리의 경우 어떤 신제품이 나오는지,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선호하는지에 따라 재고량이 급변하는 경우가 흔하다. 아이폰3GS용 액세서리가 한창 잘 팔리던 중 아이폰4 출시 소식이 들려오면 아이폰3GS용 액세서리 판매가 뚝 끊기는 식이다. 이 관계자는 "소비자가격이 비싸게 형성돼 일단 소비자에게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제조업체 입장에서도 가격 때문에 더 많이 팔 수가 없어 문제"라고 말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액세서리를 구입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지만, 동시에 이들 액세서리의 비싼 가격에 불만을 제기하는 소비자도 많다. 실제로 보호필름이나 케이스의 원가는 고작 500원~2,000원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소매상들의 상술과 유통구조 등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27일 스마트폰 액세서리 한 유통업자는 "액세서리 소매상들이 재고 부담도 줄이고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높은 마진율을 책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조업체보다도 소매상들이 가격을 부풀리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다.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호필름이나 케이스의 원가는 불과 500원~2,000원대인 반면 소비자가격은 보통 1만원~4만원으로 책정되고 있다. 특히 인기가 높은 실리콘 케이스의 경우 원가가 몇백원대다.
스마트폰 액세서리의 경우 어떤 신제품이 나오는지,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을 선호하는지에 따라 재고량이 급변하는 경우가 흔하다. 아이폰3GS용 액세서리가 한창 잘 팔리던 중 아이폰4 출시 소식이 들려오면 아이폰3GS용 액세서리 판매가 뚝 끊기는 식이다. 이 관계자는 "소비자가격이 비싸게 형성돼 일단 소비자에게 부담스러울 것"이라며 "제조업체 입장에서도 가격 때문에 더 많이 팔 수가 없어 문제"라고 말했다.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전자의 갤럭시S 등 인기 스마트폰의 경우 유통업체의 마진이 고정돼있다는 점도 액세서리의 가격거품에 일조하고 있다. 한 가전업체 관계자는 "애플의 판매 정책상 유통업자들 마진이 5~6%로 고정돼있다"며 "이 정도 마진으로는 수익을 내기 힘들기 때문에 대신 액세서리의 마진율을 70%로 높여 커버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유럽이나 북미 제조업체가 내놓는 제품과 가격대를 맞추다 보니 가격이 비싸지는 경우도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스마트폰 액세서리 유통업체 관계자는 "물가가 비싼 유럽이나 북미 업체의 제품 가격이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부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 액세서리 가격에 크게 거품이 낀 것은 아니라고 항변했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제품을 모두 국내에서 생산하는 데다 디자인 등에 많이 공을 들였다"며 "원가가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유럽이나 북미 제조업체가 내놓는 제품과 가격대를 맞추다 보니 가격이 비싸지는 경우도 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스마트폰 액세서리 유통업체 관계자는 "물가가 비싼 유럽이나 북미 업체의 제품 가격이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부 제조업체들은 스마트폰 액세서리 가격에 크게 거품이 낀 것은 아니라고 항변했다. 한 제조업체 관계자는 "제품을 모두 국내에서 생산하는 데다 디자인 등에 많이 공을 들였다"며 "원가가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