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라다와 손잡고 만든 프라다폰 3.0을 드디어 공개했다.

LG전자는 프라다와 함께 14일(한국시간) 양사 간의 세 번째 협력으로 탄생한 ´프라다폰 3.0’을 영국 런던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클라리스 호텔 볼룸’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는 영국 및 유럽 언론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외신 기자들 250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프라다폰 3.0은 검은색 색상을 적용하고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만의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이 새겨져 프라다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 했다.

또한 LG전자의 ´플로팅 매스 기술’을 적용해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8.5mm초슬림 두께가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지며 흑백의 UI(사용자 환경)를 탑재해 기존의 칼라 안드로이드 OS UI와 달리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라다폰 3.0은 800니트(nit, 휘도단위) 4.3인치 IPS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가독성과 야외 시인성이 뛰어나 햇빛 아래에서도 사진과 콘텐츠를 또렷하게 볼 수 있다. 800만화소 카메라와 8GB의 내장 메모리, NFC를 지원한다.

다만 1㎓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근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에 비해 중앙처리장치의 성능은 다소 떨어진다.

LG전자는 ´프라다폰 3.0’과 함께 프라다가 디자인한 휴대폰 거치대와 블루투스 이어셋 등 프라다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