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도 지났습니다. 추위가 더 심해졌네요. 이번주엔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주말 크리스마스 계획 짜기에도 바쁜 한 주 입니다. 새삼스럽지만, 이제 2011년과 작별하고 2012년을 준비해야 할 때라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독자분들의 2011년은 어땠나요?
2011년과 작별하는 시점에서 블로터닷넷이 독자 투표를 준비했습니다. 2010년에도 진행한 바 있죠. ‘블로터닷넷 2011년 스마트폰 어워드’가 돌아왔습니다. 2011년 한 해 동안 어떤 스마트폰이 출시돼 사용자를 즐겁게 했을까요. 독자분들이 직접 투표해 주세요.
애플
‘아이폰4S’가 떠오릅니다. 아이폰4S는 지난 11월 출시됐습니다. 출시 직후 사흘 만에 전세계 4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던 제품입니다. 아이폰4S는 아이폰4와 디자인이 같은 개량형 제품으로 모바일 프로세서와 카메라 성능을 개선했죠.
아이폰4S에 시험용 버전으로 탑재한 지능형 음성인식기능 ‘시리’도 재미있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기존 제품에서 디자인까지 완전히 개선된 제품은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1년 한 해 특히 많은 스마트폰을 쏟아냈습니다. 지난 4월 국내 첫 출시된 ‘갤럭시S2′는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무려 1천만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인기 제품입니다. 지난 8월에는 갤럭시S2 화이트도 출시해 인기몰이에 힘을 더하기도 했죠.
갤럭시S2뿐만이 아닙니다. 갤럭시S2 이후 ‘갤럭시S2 LTE’와 ‘갤럭시S2 HD LTE’ 등 LTE 대응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했습니다. 4인치 대에 머물던 화면 크기를 5.3인치까지 키우고, ‘S펜’이라는 필기 입력 기능을 도입한 ‘갤럭시 노트’도 이슈몰이에 성공한 제품입니다. 삼성전자와 구글이 만든 두 번째 레퍼런스폰 ‘갤럭시 넥서스’도 빼놓을 수 없죠.
팬택
팬택도 올해 국내에서 하이엔드 스마트폰 출시에 집중했습니다. 지난 2분기 출시한 팬택 ‘베가 레이서’가 팬택의 대표 스마트폰입니다. 베가 레이서 이후 출시한 5인치 스마트폰 ‘베가 넘버5′도 대화면 스마트폰 인기가 높은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팬택은 지난 10월 ‘베가 LTE’를 출시해 국내 LTE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LG전자
LG전자도 바쁜 한 해를 보냈으리라 짐작됩니다. 지난 1월, ‘세계최초 듀얼코어’라는 슬로건과 함께 출시된 ‘옵티머스 2X’를 시작으로 무안경 3D 기술을 탑재한 ‘옵티머스 3D’도 출시했죠. LG전자의 다양한 시도가 돋보이는 한 해였습니다. 지난 10월, LG전자가 출시한 ‘옵티머스 LTE’는 LG전자의 첫 LTE 폰 이라는 점과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HTC
이 외에도 HTC와 모토로라도 각각 하이엔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HTC는 센세이션 시리즈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센세이션 XL’은 유명 오디오 브랜드 비츠오디오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센세이션 XL를 구입하면 닥터드레 이어폰을 준다고 하니 탐이 나기도 합니다.
모토로라 모빌리티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모토로라 아트릭스’와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는 ‘모토로라 레이저’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 문을 두드렸습니다. 모토로라 제품군은 아트릭스 이후 제품부터 렙탑독이라는 독특한 확장 경험을 제공했다는 특징이 있죠.
긴 설명이 이어졌지만,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중저가 제품을 포함하면 수십 종에 달합니다. 애플 iOS는 한 종, 올해 역시 안드로이드폰 출시가 유독 많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7 운영체제를 얹은 제품도 12월22부터 예약가입이 시작됐습니다. 윈도우폰7.5(망고)가 운영체제로 올라간 노키아의 ‘루미아 710′이죠.
하지만, 이번 ‘2011 블로터닷넷 스마트폰 어워드’에선 후보로 올리지 않았습니다. 아직 예약가입을 받고 있는 제품을 후보로 올릴 수는 없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윈도우폰7 운영체제 스마트폰의 2012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이 중에서 독자분들이 구입한 스마트폰이 있나요? 혹은 탐나는 제품이 있는지요. 어떤 제품이 2011년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투표로 보여주세요. 이 투표는 12월28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됩니다. 투표 결과는 투표 종료 이후 블로터닷넷 기사로 만날 수 있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구글 플러스 등 각자 이용하고 계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투표 소식을 널리 알려주시는 것도 투표에 참여하시는 좋은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