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보고서를 공개하며 이같이 밝힌 NIPA와 SA는 내년 모바일 산업계 최대 화두가 '진화하는 글로벌 생태계 전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모바일 생태계는 멀티스크린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여러 단말기에 퍼뜨리면서 사용자를 묶어 두는 전략이 핵심이 된다. 애플과 구글 등이 글로벌 생태계 전략을 발전시키는 양상이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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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내년 이후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스마트 기기 멀티스크린을 강화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모바일 생태계 경쟁 패러다임을 HW와 SW를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는 등 기존 앱 중심의 생태계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가운데 두 번째 이슈는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의 빠른 확산을 견제하는 특허 분쟁이 확산돼 ‘모바일 관련 특허 공방 가열’이 지목됐다. 이미 애플의 아이클라우드에 사용된 무선 동기화 기술에 모토로라가 특허소송을 제기하는 등 소송 범위가 증가 추세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HW, 통신, SW, UI 등 여러 분야 특허를 갖춘 기업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한다.
세 번째 화두는 ‘세계시장 1위를 겨냥한 스마트폰 제조사간 경쟁’이다. 내년도 스마트폰 시장에 풀릴 단말기 대수는 올해보다 29% 늘어난 6억2천400만대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삼성전자가 내년에도 22.3%의 시장점유율로 애플과의 경쟁 속에 세계시장 1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이 신모델 출시로 점유율을 18.1%까지 완만히 성장한다는 관측이다. 차기모델로 예상되는 '아이폰5'가 언제 출시되느냐에 따라 내년 실적이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스마트워크와 모바일 오피스 확산 ▲태블릿PC 전략이 더 크게 차별화 ▲4세대 이통통신 'LTE' 시장 확대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부상 ▲차세대 웹OS를 위한 HTML5가 부각되는 등이 내년도 모바일 산업에서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