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최대 PC 쇼핑몰 컴퓨존이 그동안 판매한 조립 브랜드PC '아이웍스'가 전파인증을 받지 않았으며, 이는 전파법에 저촉되는 행위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또한 이와 관련 컴퓨존에 대한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웍스는 PC 부품을 컴퓨존에서 직접 조립해 판매하는 브랜드PC로, 경우에 따라 소비자들이 부품의 구성을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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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컴퓨존 홈페이지에는 아이웍스 PC에 대한 판매 정보가 내려가 있는 상태
전자부품의 전파인증을 담당하는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은
'모든 컴퓨터 제품은 전파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전파법에 따라 아이웍스PC도 전파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그동안 인증 받지 않은 상태에서
판매됐으므로 위법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컴퓨존을 비롯한 용산 PC 판매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조립 브랜드PC까지
규제하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는 입장이다. 전파법대로라면 소규모 PC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조립PC까지 전파인증을 받아야하기 때문이다. 조립
브랜드PC의 경우 대기업PC와 다르게 내부 부품명을 소비자들에게 모두 공개하고, 전파인증을 받은 부품만 사용하기 때문에 또 다시 전파인증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