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차량, 섬유, 건설 등 3개 분야에서 운영중인 'IT융합 혁신센터'를 올해 1곳 추가로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IT융합 혁신센터는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IT융합기술을 중소 IT기업이 개발하고 이 가운데 우수 기술을 대기업 제품·서비스에 적용토록 하는 기관으로 현재 현대자동차[005380](차량), 코오롱글로텍(섬유), 삼성물산[000830](건설)이 운영하고 있다.

경부는 IT융합 10대 분야 중 차량, 섬유, 건설을 제외한 조선, 서비스, 공정, 뿌리산업, 에너지, 국방, 농업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신규 IT융합 혁신센터를 공모한다.

지경부는 30일부터 30일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공모를 진행하고,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3월 말 최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경부는 지난 26일 '차량IT융합 혁신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2년도 차량IT융합 혁신센터에 참여할 5개 중소 IT기업을 확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차량용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할 '미디어젠', 차량 단말과 스마트폰을 연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유비벨록스', 스마트폰 연계형 차량IT융합 플랫폼을 연구할 '익스트리플', 차량용 웹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할 '오비고', 교통사고 정보 알람 기술을 개발할 '록앤올' 등이다.

참여 기업들은 현대자동차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경부는 밝혔다.